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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문학(한 권의 위로)

『쓰는 인간 – 롤런드 앨런』 : 글쓰기와 인간의 본질에 관한 탐구

by holysim100 2025. 8. 22.

쓰는 인간 - 롤런드 앨런 글쓰기와 인간의 본질에 관한 탐구 !

 

 

✍쓰는 인간 – 롤런드 앨런』 : 글쓰기와 인간의 본질에 관한 탐구

 

1. 들어가며

 

인류 문명은 언제 시작되었을까요? 농경이나 도구 사용을 떠올리지만, 사실 **‘쓰는 행위’**가 인류 역사의 진정한 전환점이었습니다. 『쓰는 인간(Writing Human)』은 인간이 글을 쓰게 된 이유, 글쓰기가 문명과 사고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,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글쓰기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깊이 탐구한 책입니다.

롤런드 앨런(Roland Allen)은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설명하지 않습니다. 그는 ‘왜 우리는 쓰는가’, **‘글쓰기가 인간 정체성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가’**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집니다.


2. 저자 롤런드 앨런 소개

  • 영국 출신 인문학자, 저술가
  • 전공: 고대 문명사와 문자학
  • 주요 관심사: 인간과 언어, 글쓰기의 진화, 문명사 속의 기록 문화
  • 『쓰는 인간』은 그의 대표작으로, 글쓰기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류학적·철학적 주제로 다룸

3. 『쓰는 인간』 요약

(1) 쓰기의 기원

  • 인간은 수만 년간 구술 전통에 의존했음.
  • 메소포타미아의 설형문자, 이집트의 상형문자, 중국의 갑골문자가 최초의 기록.
  • 글쓰기는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니라, 권력과 지식의 저장 장치였음.

(2) 글쓰기와 권력

  • 고대 제국은 세금 징수, 법률 제정, 역사 기록을 글쓰기를 통해 가능하게 함.
  • 글쓰기를 독점한 계층은 지식을 지배했고, 이는 곧 권력으로 연결.
  • ‘쓰는 인간’은 곧 ‘지배하는 인간’이기도 했음.

(3) 글쓰기와 사고의 변화

  • 구술 문화는 ‘기억’과 ‘공동체’를 중심으로 사고.
  • 글쓰기 문화는 추상적 개념, 분석적 사고, 합리적 논리를 발전시킴.
  •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, 불교 경전, 기독교 성경—all 글쓰기 없이는 불가능했음.

(4) 개인과 글쓰기

  • 글쓰기는 공동체뿐 아니라 ‘개인’을 탄생시킴.
  • 자서전, 일기, 편지는 내면의 발견을 가능케 했음.
  • 즉, ‘나는 누구인가?’라는 질문은 글쓰기를 통해 심화됨.

(5) 현대 사회의 글쓰기

  • 디지털 시대,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시대.
  • SNS, 블로그, 이메일 등은 글쓰기의 민주화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피상성과 과잉 정보 문제를 낳음.
  • 롤런드 앨런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깊이 있는 글쓰기, 성찰적 글쓰기라고 강조.

4. 책의 핵심 메시지

  1. 인류는 쓰는 존재다 – 글쓰기는 인간 정체성의 핵심.
  2. 기억에서 기록으로 – 글쓰기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지식을 전승하게 함.
  3. 권력과 지식의 도구 – 글쓰기는 사회 구조를 만들고, 문명을 형성함.
  4. 개인의 발견 – 글쓰기는 내면을 드러내고 자아를 확립하게 함.
  5. 디지털 시대의 과제 – 진정한 글쓰기는 속도가 아니라 깊이에 있다.

5. 중장년 독자에게 주는 의미

『쓰는 인간』은 단순한 글쓰기 책이 아니라, 인생 후반기에도 글쓰기가 왜 중요한가를 일깨웁니다.

  • 기억을 남기는 힘 → 나의 삶을 기록함으로써 후대에 전할 수 있음.
  • 자아 성찰의 도구 → 글쓰기는 마음을 정리하고 삶을 되돌아보게 함.
  • 소통과 유산 → 글은 나의 목소리를 시간과 공간을 넘어 다른 이와 연결시킴.
  • 노년의 지혜 공유 → 살아온 경험을 글로 남기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은 없음.

 

6. 마무리

롤런드 앨런의 『쓰는 인간』은 글쓰기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류의 존재 방식으로 바라봅니다.
우리가 글을 쓸 때마다, 단순히 문장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흔적을 역사 속에 새기는 것입니다.

이 책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묻습니다.
👉 “당신은 어떤 글로, 어떤 기록으로, 어떤 인간으로 기억되고 싶은가?”



🖋   중장년 글쓰기 가이드 

1. 하루 10분, 짧게라도 꾸준히 쓰기

  • 글쓰기는 양보다 지속성이 중요합니다.
  • 매일 10분이라도 “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일”이나 “감정 하나”를 적어 보세요.
  • 짧은 글이 쌓이면 자신만의 기록 아카이브가 됩니다.
    👉 롤런드 앨런도 말합니다. “쓰는 순간, 우리는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된다.”

2. 손으로 쓰는 기록 병행하기

  • 디지털 시대지만, 손글씨에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.
  • 느리게 쓰는 과정에서 사유가 깊어지고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.
  • 일기장이나 노트를 정해 ‘손글씨 기록용’으로 활용해 보세요.

3. 과거를 돌아보는 회고록식 글쓰기

  • 중장년 이후의 글쓰기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, 삶의 경험을 정리하는 기록이 됩니다.
  • 젊은 날의 선택, 후회, 성취, 관계, 배움 등을 글로 적어보면 자기 성찰의 힘을 얻게 됩니다.
  • “내가 살아온 10년 단위의 장면들”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4. 나만의 주제 찾기

  • 요리를 좋아하면 레시피 기록, 여행을 즐기면 여행 에세이, 책을 좋아하면 독서 기록 등.
  • ‘무엇을 쓰면 좋을까?’ 고민하지 말고, 지금 가장 즐기고 있는 활동을 글로 옮기세요.
  • 꾸준히 쓰면 ‘나의 글쓰기 영역’이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.

5. 감정 글쓰기 – 마음 다스리기

  • 글쓰기는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.
  • 화난 일, 슬픈 일, 고마운 일을 글로 풀어내면 감정이 정리되고 치유가 시작됩니다.
  • 특히 중장년기에는 외로움, 후회, 상실감을 글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.

6. 디지털 글쓰기 적극 활용하기

  • 블로그, SNS, 카카오톡 채널 등 디지털 플랫폼은 글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.
  • 남과 비교하거나 보여주기 식 글쓰기가 아니라, **‘나를 기록하고 소통하는 도구’**로 활용하세요.
  • “오늘의 작은 기록이 내일 누군가의 위로가 될 수 있다”는 점을 기억하세요.

7. 글쓰기 모임 또는 공유하기

  • 혼자 쓰는 것도 좋지만, 다른 사람과 글을 나누면 동기부여가 커집니다.
  • 가족에게 편지를 쓰거나, 지인과 글을 공유하면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  • 나의 글이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는 순간, ‘쓰는 인간’의 본질을 체감하게 됩니다.

✅ 정리 – “쓰는 인간으로 산다는 것”

『쓰는 인간』은 우리에게 말합니다.

  • 글쓰기는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고,
  • 기록은 순간을 넘어 인생을 영원히 남기는 힘이라고.

👉 중장년 글쓰기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.
매일 짧게, 꾸준히, 솔직하게 쓰는 것. 그것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‘쓰는 인간’입니다.